강경화 "외교부 조직문화 크게 바꿔야…인적구성 다양화"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 조직 내 문화를 크게 바꿔놓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며 "새로운 피를 수혈받을 수 있도록 실무 부분에 있어 민간 전문가로 많이 확대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문 대통령이 "외교부가 폐쇄적 구조와 4대국 중심의 외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인적구성이 다양화되는 증원은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과 같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외교부 업무는 폭주했지만 인력은 부족하고 업무방식의 비효율로 직원들이 상당히 피곤해 하는 것 같다"며 "조직문화를 바꿀 필요가 있고 절대적인 인원을 늘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