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격 美 공화 원내총무 '위중한 상태' 벗어나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의 한 야구장에서 야구 연습 도중 총격을 당해 수차례 응급 수술을 받은 미국 공화당 원내총무 스티브 스컬리스 의원이 '위중한 상태'에서 벗어났다고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스컬리스 의원이 입원 중인 병원은 성명을 통해 "스컬리스 의원은 심각한 상태에 있지만, 지속해서 회복할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혀, 스컬리스 위원이 위중한 상태에서 벗어나 다소 회복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스컬리스 의원은 공화당 의원들을 겨냥해 쏜 총격에 의해 엉덩이에 총상을 입었고, 탄환이 골반을 관통하면서 뼈가 부러지고 장기 손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습니다.

병원 측은 총격 사건 직후 성명을 통해 "스컬리스 의원은 긴급 수술을 받았고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면서 "위중한 상태에 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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