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0호 홈런…김현수 4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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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10호 아치를 그리며 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추신수는 오늘(18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8대 4로 앞선 6회말 1사 1루에서 중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애틀의 2번째 투수 댄 알타빌라의 157㎞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시즌 10호포로 지난 1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5경기 만에 손맛을 보며 2015년 이후 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현수는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8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경기 연속 안타를 쳤습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한 김현수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존 브리비아의 시속 141㎞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볼티모어는 홈런 5개를 포함 15안타를 몰아치며 15대 7로 이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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