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지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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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윤리위원장직 지명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체육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반 전 총장의 지명이 매우 의미 깊은 일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IOC와 한국 스포츠의 관계 증진,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활발한 스포츠 외교 활동 전개, 스포츠 분야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그제 반 전 총장을 차기 IOC 윤리위원장에 지명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반 전 총장은 오는 9월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최종 선출됩니다.

임기는 4년으로 재선이 가능합니다.

1999년 설립된 IOC 윤리위원회는 IOC 산하 독립기구로 국제 저명인사와 IOC 현직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됩니다.

윤리 특별 감사관을 통해 IOC 위원, 올림픽과 관계된 기관, 개인이 IOC 윤리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고 위반하면 관련 제재 사항을 IOC 집행위원회에 제안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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