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의 표명…오는 30일 이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한적이 발표했습니다.

한적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주 회장이 임기를 3개월여 남겨두고 사임한다고 발표했다"며 "오는 30일 이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주 회장은 "남북관계 개선이 절실한 지금 적십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후임 회장이 남북화해와 통일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적 측은 전했습니다.

성주그룹 회장인 김 회장은 지난 2014년 10월 기업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한적 제28대 총재에 취임했습니다.

김 회장이 이임한 이후 한적 회장직은 후임이 선출될 때까지 김선향 현 부회장이 대행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