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 배임 혐의' 유섬나 구속기간 연장…26일 기소 전망


동영상 표시하기

46억 원대 배임 혐의를 받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 씨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 유 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5일) 검찰의 연장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임에 따라 오늘 종료될 예정이던 유 씨의 구속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늘어났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10일이며 법원의 허가를 받아 추가로 한 차례, 최장 1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혐의와 관련한 각종 증거를 꼼꼼하게 수집하고 추가 조사하기 위해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