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물가 1.4% 떨어져…유가하락 영향


우리나라 수출입물가가 국제유가 흐름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 잠정치는 80.63으로 4월보다 1.4% 떨어졌습니다.

등락률은 지난 1월 2.2%를 기록했다가 2월과 3월에는 각각 -2.1%, -2.2%로 마이너스를 나타냈고 4월에는 0.4%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주춤한 점이 수입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두바이유 배럴당 가격은 평균 50.72 달러로 4월보다 3.0% 떨어졌습니다.

수출 물가도 내림세를 보여 4월보다 1.0% 떨어진 84.71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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