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골절' 손흥민, 오늘 수술…새 시즌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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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카타르전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이 오늘(16일) 수술대에 오릅니다.

토트넘은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의 수도권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카타르와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30분 공중볼 다툼 이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팔을 잘못 디뎌 오른팔이 부러졌습니다.

수술 후 회복까지는 4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완전히 회복하는 데에는 최소 두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오는 다음 달 초에 시작되는 토트넘의 프리 시즌 일정은 물론 8월에 개막하는 정규시즌에도 초반 결장이 예상됩니다.

프리미어리그 정규 시즌은 8월 12일 시작하며 토트넘은 뉴캐슬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또 오는 8월 31일 치르는 이란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출전 여부 역시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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