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74% 내려간 7,419.36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89% 하락한 12,691.8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0% 떨어진 5,216.8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53% 밀린 3,528.44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증시는 영국 소매산업 매출이 예상보다 낮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영향 아래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영란은행이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