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원라이크유(Someone Like You)' '헬로(Hello)' 등의 히트곡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가수 아델이 런던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찍힌 사진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아델이 영국을 슬픔에 빠트린 그렌펠 타워 화재 현장에 나타나 부상자들을 도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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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은 화재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한 명씩 안아주고 위로하며 그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아델이 피해자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어주었다고 전했습니다.
한 목격자는 "아델은 진정한 여왕이었다"라면서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노력했고 위로를 건넸다.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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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시작된 그렌펠 타워 화재로 현재까지 열두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직까지 실종자 수색이 끝나지 않아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트위터 fourmee, adeleu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