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당연히 방어훈련 해야"


해군은 독도방어훈련은 대한민국 영토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당연히 해야 하는 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욱 해군 공보팀장은 오늘(15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독도방어훈련과 관련한 질문에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이며,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한 정례적 훈련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오늘부터 이틀 동안 독도 인근 해상에서 해병대, 공군, 해경 등과 함께 정례적인 독도방어훈련을 진행합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온 일본은 그동안 우리 군의 독도방어훈련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한편,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3일 경기도 최전방 중부전선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북한군 병사에 관한 질문에 "지금 관계 기관에서 귀순 동기,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귀순자는 군사분계선 가까이 배치된 북한군 소속으로, 우리 군이 최전방 지역에서 운용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들었고 귀순 결심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