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넌 미 차관 "사드 배치, 한미 양측이 만족하도록 다뤄나갈 것"


방한 중인 토머스 섀넌 정무차관은 고고요요격미사일 사드 배치에 대해 한미 양국은 철통같은 공약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섀넌 차관은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이견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렇게 답하고, 한미 두 나라가 만족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이를 다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섀넌 차관은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만나 이달 29일~3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의제와 일정 등을 조율했습니다.

섀넌 차관은 정상회담의 모든 측면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와 첫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섀넌 차관은 임 차관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잘못된 행동 등 최근 도발에 초점을 맞춰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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