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연구원 김성수 박사, 마르퀴즈 후즈후 평생공로상 수상


한국식품연구원은 전략산업연구본부 식품가공기술연구센터 김성수 박사가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마르퀴스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된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 기관으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박사는 고려인삼의 사포닌 조절기술과 한국형 우주식품 개발 등 다양한 식품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가공이용기술 개발에 기여한 연구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식품연구원은 설명했다.

중앙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박사는 1988년 한국식품연구원에 입원한 이래 30여년간 가공공학연구팀장, 인삼연구단장, 기획조정부장, 특화연구본부장, 자원이용연구본부장, 융합기술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박사는 "대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오직 식품가공기술과 적정 공정기술 연구에 정진한 업적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