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차관 오늘 서울서 회동…한미정상회담 사전준비 협의


토머스 섀넌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오늘(14일)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면담하고 이번달 28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섀넌 정무차관이 오늘 오전 10시 외교부 청사에서 임 제1차관과 한·미 양국 신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 관련 협의를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한미동맹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전망입니다.

또 주한미군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한 협의도 어떤 식으로든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섀넌 정무차관은 내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