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오른팔 전완골 골절…깁스하고 귀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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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손흥민이 카타르와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오른쪽 전완골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손흥민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뒤진 전반 30분 공중볼 경합을 하고 착지하다 오른팔로 땅을 짚고 넘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른팔을 다쳐 고통을 호소했고, 그라운드 밖에서 치료를 받다 이근호와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은 라커룸으로 이동해 응급 처치를 받았는데,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오른쪽 팔뚝 뼈인 전완골 골절상"이라면서 "정확한 상태는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상태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귀국 일정을 연기하고 현지 치료를 받으려 했지만 일단 팔에 깁스를 하고 경기 후 곧바로 대표팀과 함께 귀국길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손흥민은 귀국 후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고 재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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