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차관 방한…한미 정상회담 조율


미 국무부의 토머스 섀넌 정무차관이 이달 말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오늘(13일) 방한했습니다.

섀넌 차관은 오늘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사드 문제와 관련해 한미간에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는 훌륭한 협력 관계 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것은 오직 더 강해질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섀넌 차관은 또 "서울에 와서 기쁘다"며 "동료들과 훌륭한 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섀넌 차관은 '한미정상회담의 최대 의제가 무엇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논의할 것이 많고, 대화를 고대한다"고 답했습니다.

2박 3일간 서울에 체류하는 섀넌 차관은 내일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등과 만나 한미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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