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국가대표 최혜진, 2년 연속 US여자오픈 출전


여자골프 국가대표인 아마추어 유망주 최혜진(학산여고 3학년) 선수가 2년 연속으로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본선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최혜진은 충남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US여자오픈 지역 예선에서 36홀 최종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하며 21명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본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월드 아마추어 랭킹 2위인 최혜진은 지난해에도 예선을 거쳐 US여자오픈 본선에 나섰는데, 당시 4오버파 공동 38위로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장 디렉터를 한국에 파견해 대한골프협회(KGA)와 공동으로 지역 예선을 실시해왔습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다음 달 13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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