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 치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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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한화는 "갑작스러운 감독 부재 상황에서 팀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가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김성근 전 감독이 물러난 5월 23일부터 이상군 투수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해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애초 한화는 "최대한 빨리 감독을 선임해 팀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했지만 감독 선임 과정이 지체되는 상황을 맞으면서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한화 구단은 "이상군 감독대행의 안정된 선수단 운영을 위해 잔여 시즌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고, 시즌 종료 후 넓은 인재풀을 가동해 더욱 신중하게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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