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넌 美국무부 정무차관 오늘 방한…한미정상회담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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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섀넌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오늘(13일) 우리나라를 찾아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외교부는 섀넌 정무차관이 오늘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해 한미정상회담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섀넌 차관은 오늘 오후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섀넌 차관은 내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면담하고 한미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세부 일정 등 준비 현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아울러 한미동맹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면담에 대해 "대통령의 차질없는 방미 행사를 위한 한미간 협의의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섀넌 차관의 한국 방문 계획을 공개하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조율된 대응을 포함해 한미가 공유하는 우선적 목표들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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