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전 내일 개막


2017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유도 대표팀 선발전이 내일 개막합니다.

대한유도회는 "세계선수권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이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내일부터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제56회 전국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각 체급 8명의 상위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남자부에는 2016 리우올림픽 66kg급 은메달리스트 안바울을 비롯해 73kg급 안창림, 90kg급 곽동한 등이 출전하고 여자부에서는 48kg급 은메달리스트인 정보경과 2017년 파리 그랜드슬램 57kg급 금메달리스트 권유정, 78kg이상급 김민정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대한유도회는 이번 대회 결과를 토대로 선수선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대표팀은 1,2차 국가대표 선발전과 최종평가전점수, 국제대회 점수, 국제유도연맹 랭킹을 기준으로 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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