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7연패 탈출…크리스찬 극장골로 수원FC에 4-3승리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에서 대전 시티즌이 난타전 끝에 수원 FC를 잡고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대전 시티즌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FC와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크리스찬의 결승골로 짜릿한 4-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대전은 최근 11경기 무승과 7연패에서 벗어났고 수원 FC는 최근 7경기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대전은 전반 38분 수원 FC 외국인 선수 브루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7분 외국인 선수 레반의 동점 골로 1대 1 균형을 맞췄습니다.

대전은 후반 16분 장준영의 헤딩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불과 2분 뒤 상대 팀 브루스에게 동점 헤딩슛을 내줬고 후반 34분에는 교체 출전한 수원 FC 최원철에게 또 헤딩슛을 내줘 3대 2로 밀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37분 황인범의 극적인 동점 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크리스찬이 결승골로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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