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한·일 지도자들 지혜로 풀지 못할 일 없어"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12일) 일본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니카이 일본 자유민주당 간사장을 만나 "한·일 양국 지도자들의 지혜로 풀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니카이 간사장과 의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일 간에는 늘 좋은 일도 있고 안 좋은 일도 있지만, 그때마다 양국 지도자들이 지혜로 문제를 풀어 여기까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니카이 간사장이 2015년 한일 우호 교류행사에 대규모 방한단을 이끌고 온 데 이어 이번에도 360명의 방한단과 함께 온 것에 대해 경탄했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니카이 간사장은 "일본에 있어서 한국은 말할 필요도 없이 가깝고 전략적인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북한문제를 생각할 때,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의 필요성을 일본 국민이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