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각 부처, 예산 424조 요구…올해보다 6% 증가


동영상 표시하기

기획재정부는 정부 각 부처가 총 424조 5천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400조 5천억 원보다 6% 증가한 규모로 최근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분야별로는 지방교부세가 포함된 지방행정 분야와 취약계층 지원 예산이 담긴 보건복지 분야의 증가 폭이 9%와 8.9%로 가장 컸고,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가 15.5%로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기재부는 각 부처가 요구한 예산·기금 요구안을 토대로 내년 정부 예산안을 마련해 오는 9월 1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