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파죽지세로 3천 달러도 깼다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3천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지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가인 3,012.05 달러를 기록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월 일본 정부의 법적 지불수단 인정 등 아시아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200% 넘게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말일 가격, 968 달러의 3배 이상으로 뛰었으며, 6월에만 30% 가까이 올랐습니다.

또 다른 디지털통화인 '이더리움'의 상승세도 눈에 띕니다.

CNBC는 코인데스크 자료를 인용해 이더리움이 지난 11일 사상 최고가인 250.41달러를 찍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월 1일에 8.52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2천839 퍼센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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