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마이너리그서 1안타 1득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황재균 선수가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레노 에이시스(애리조나 산하)와 벌인 홈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3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어제(10일) 7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작성했던 황재균은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황재균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88(229타수 66안타)로 조금 내려갔습니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황재균은 2회말 1사 1, 2루에서 좌전 안타를 날려 만루를 채웠습니다.

후속 타자들이 밀어내기 볼넷과 적시타를 만들면서 황재균을 포함한 만루 주자들이 모두 득점했습니다.

황재균은 이후 3회말, 5회말, 8회말에는 세 타석 연속으로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새크라멘토는 초반 기선제압을 발판으로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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