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언론 "호날두, 대리모 통해 남녀 쌍둥이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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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남매를 얻었다는 포르투갈 언론의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포르투갈 방송국 SIC는 "호날두의 대리모가 지난 8일 에바라는 이름의 딸과 마테오라는 이름의 아들을 출산했다"며 "호날두는 물론 에이전트 측도 아직 아무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얻은 호날두는 7년 만에 또다시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의 아빠가 됐습니다.

쌍둥이를 낳은 호날두 대리모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미국 웨스트코스트에 살고 있다는 것만 알려졌습니다.

호날두의 두 번째 대리모 출산은 지난 3월 영국 언론을 통해 전해졌고, 당시에도 호날두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호날두는 현재 스페인 출신 모델인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와 열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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