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스크럭스,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 이탈…4주 진단


프로야구 NC의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NC는 오늘(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kt와 홈경기를 앞두고 스크럭스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NC 구단은 "스크럭스가 어제 마지막 타석에서 스윙한 후 불편함을 호소했다. 오늘 정밀 검진을 받았고 복사근이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최소 4주 치료가 필요하다. 스크럭스는 마산 홈경기 때는 1군에 남아 치료하고 1군이 원정을 떠나면 잔류군으로 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크럭스는 올 시즌 58경기에서 타율 0.284, 17홈런, 49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1선발 제프 맨쉽이 아직 1군에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중심타자마저 부상의 덫에 걸렸습니다.

선두 KIA를 추격하는 2위 NC로서는 두 외국인의 공백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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