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안 되는데 빚만…' 1분기 음식·숙박업 대출 1조↑


자영업자와 밀접한 음식, 숙박 업종의 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 산업대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음식, 숙박업 대출 잔액이 46조 7천여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9천 9백억 원, 2.2 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 58억 원, 26.1 퍼센트 늘어난 수치이고, 1분기 기준으로 1조 409억 원이었던 지난 2015년에 사상 두 번째로 많은 규모ㅂ니다.

하지만 경기 전망은 밝지 않아서, 올해 1분기 음식, 숙박업의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보다 1.6 퍼센트 줄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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