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우선, 모델 출신 소속사 대표와 2년째 열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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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선우선(42)이 자신의 소속사 대표 조상민(37)씨와 열애 중이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선우선과 조상민 대표가 함께 연예계 전반 활동을 함께 하면서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해 선우선이 싸이더스 HQ에서 광윤 인터내셔널로 이적하면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선우선은 지난 8일 방송된 OLIVE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에서 화장품 브랜드 광고촬영 30일 전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선우선의 곁에서 ‘그림자 관리’를 하는 조 대표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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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잘 아는 측근에 따르면 선우선과 조상민 대표는 20대 때 처음 친한 누나 동생 관계로 인연을 맺은 뒤 오랜 시간 지인으로 서로를 격려해오다가, 이후 본격적으로 일을 함께 하면서 사랑이 싹트게 됐다.

특히 조상민 대표는 선우선을 살뜰히 챙기며 선우선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고 있다. 그러나 일 외적으로 선우선과 조상민 대표가 진지하게 사랑을 키워온 것에 대해서 이미 많은 측근들이 알고 있는 바이기도 하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서울 옥수동 근처에서 종종 목격되기도 했다.

선우선의 마음을 빼앗은 조 대표는 189cm의 건장한 신체에 홍콩 배우 같은 훤칠한 미남형 외모의 소유자로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는 대통령과 할리우드 스타, 한류스타들의 '에이스' 경호원으로 활약한 특이한 이력을 가졌으며, 이후 광윤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임에도 조 대표는 선우선을 시작으로 신인배우 남지우, 개그맨 정재형 등을 영입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 순이스킨을 론칭을 앞두고 있다.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2’로 데뷔한 후 2009년 ‘내조의 여왕’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영화 ‘거북이 달린다’ 등에 출연했다. 고양이 10마리를 키우는 ‘캣맘’으로도 유명한 선우선은 영화 ‘고양이집’(가제, 박범준·박병환 공동 연출, (주)코쿤나인 제작)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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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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