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테니스, 할레프-오스타펜코 결승 맞대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시모나 할레프와 옐레나 오스타펜코가 여자 단식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세계랭킹 4위 할레프는 여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4대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이 없는 할레프는 마리야 샤라포바에게 져 준우승에 그쳤던 201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프랑스오픈 정상에 도전합니다.

앞서 열린 또 다른 여자단식 4강에서는 20세 신예 오스타펜코가 티메아 바친스키를 2대 1로 누르고 돌풍을 결승까지 이어갔습니다.

세계랭킹 47위 오스타펜코는 라트비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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