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 1R 선두…김효주 3위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이미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휘슬베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를 쳤습니다.

보기가 하나도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친 이미향은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과 함께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최근 교생 실습 때문에 두 달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는 7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 등극을 노리는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은 5언더파 공동 9위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불참했기 때문에 쭈타누깐이 상위권 성적을 낼 경우 다음 주 랭킹에서 1위에 오르게 됩니다.

전인지는 미국의 렉시 톰프슨, 엔젤 인 등과 함께 나란히 5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고,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인경은 3언더파 공동 24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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