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올림픽 시즌 새 프로그램 '왓 어 원더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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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즌에 사용할 프로그램 음악을 확정했습니다.

새 시즌 쇼트프로그램 음악은 미국 가수 루이 암스트롱이 1967년에 발표한 'What a wonderful world'를 미국의 인기 록밴드인 '원 리퍼블릭'이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차준환 측은 기존보다는 세련되고 모던하게 편곡된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리스케이팅 음악은 영국의 구스타브 홀스트가 작곡한 'The Planets'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입니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의 안무를 모두 맡았습니다.

차준환은 "시니어 데뷔 시즌인 만큼 준비한 프로그램을 실수 없이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차준환은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새 프로그램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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