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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김이수 후보자가 나를 추종하는 것 같다" 어떻게 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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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열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곽상도 의원과 박주민의 의원이 대립했습니다.

먼저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김 후보자에게 "김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재임한 2012년 10월 31일부터 2017년 3월 10일까지 낸 소수의견과 반대의견 19건이 더불어민주당 의견과 일치한다"라며 "김 후보자가 민주당을 추종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와 곽 의원의 공방에 뛰어든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박 의원은 "김 후보자가 나를 추종하는 것 같다"라며 곽상도 의원이 지적한 사항들이 민주당에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거나 이견이 많았다고 받아쳤습니다.

이어 “김 후보의 소수의견 사례는 10%에 불과했는데 그렇다면 나머지 90%는 당시 여당의 의견을 따른 것인가”라며 곽 의원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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