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11일 유·보통합 끝장토론회 열기로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유치원·보육 통합과 관련한 끝장 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의미하는 '유보통합'은 부처 간 이해관계가 엇갈려 그동안 논의의 진전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주무부처가 각각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아주 복잡한 문제이지만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토론 개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토론은 김진표 국정기획위 위원장이 주재하며 보건복지부·교육부·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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