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에는 하늘색 전용번호판이 부착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부터 신규 등록하는 전기차와 수소차는 의무적으로 하늘색 전용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렌터카는 부착 대상이지만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와 하이브리드차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전용번호판에는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식 필름을 도입해 위조와 변조를 방지하고 야간에도 차량 간격을 유지하고 갓길 주정차 사고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는 전용번호판을 도입해 전기차를 일반 차량과 쉽게 구분해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주차료와 통행료 등 감면 대상을 쉽게 감지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