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아베 특사' 자민 간사장, 내주 文 대통령에게 친서 전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로 한국을 방문하는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이 오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하는 방안을 양국이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자민당 간부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니카이 간사장은 문 대통령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일 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의 특사로 방일한 더불어민주당 문의상 의원은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 복원 등의 내용을 담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아베 총리에게 전달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