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 18호' SK, 57경기 만에 팀 100홈런 돌파


'대포 군단' SK가 KBO리그 역대 두 번째 최소경기 100홈런을 돌파했습니다.

SK는 오늘(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홈 경기에서 2대 0으로 끌려가던 4회 말 선두타자 한동민이 한현희의 2구 체인지업을 때려 가운데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리면서 시즌 100홈런을 채웠습니다.

이번 시즌 57경기 만에 100홈런 고지를 선점한 SK는 지난 2000년 현대의 49경기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종전 2위는 2003년 58경기 만에 100홈런을 기록한 삼성이었습니다.

더불어 18호 홈런을 터트린 한동민은 팀 동료 최정과 함께 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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