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이라크 평가전서 특전사 기운 받는다


슈틸리케호가 특전사 요원들의 기운을 받아 이라크 격퇴에 나섭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일(8일) 새벽 2시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에미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번 평가전은 14일 카타르와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 대비한 모의고사인데, 경기장에는 UAE에 파병된 우리 군의 아크부대 특전요원들이 경기장을 찾아 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파병 장병은 130여 명으로 이 중 70여 명이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근 셰이크 칼리파 왕립병원에 있는 한국 직원 200여 명과 가족들을 포함해 대규모 응원단이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