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돈봉투 만찬' 사건 감찰 결과 오후 3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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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돈봉투 만찬' 사건의 감찰조사 결과와 징계 수위를 오늘(7일) 오후 3시 발표합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지난달 18일 22명으로 대규모 합동감찰반을 꾸려 이영렬 전 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부하직원들을 대동하고 저녁을 먹으며 돈봉투를 주고받은 사건에 대해 감찰을 벌여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전 감찰위원회를 열어 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징계 여부를 심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찰위원회에서 내려진 결론은 법무부 장관에게 전달되고 심의 결과에 따라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의 검사징계위원회 회부 등이 결정됩니다.

감찰 결과는 장인종 법무부 감찰관이 정부과천청사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결과 발표에는 돈봉투의 출처로 알려진 특수활동비 사용 관행에 대한 점검결과와 개선 방향 등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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