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시내버스가 신호기 들이받아…14명 부상


어젯(6일)밤 9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도로 가운데 교통섬을 타고 올라가 신호기 지주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 가운데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기사 40살 이 모 씨는 경찰에서 "신호가 바뀌어 급제동을 했는데 버스가 미끄러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멈춰서려던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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