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찌하여 푸른 목숨 잘라내는 그 길을 택하셨습니까?
주름 깊은 어머니의 아들이었는데 눈물 많은 아내의 남편이었는데…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간 수많은 푸르른 넋.
피맺힌 절규로 지켜진 조국은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고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어찌하여 푸른 목숨 잘라내는 그 길을 택하셨습니까?
주름 깊은 어머니의 아들이었는데 눈물 많은 아내의 남편이었는데…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간 수많은 푸르른 넋.
피맺힌 절규로 지켜진 조국은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고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석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