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제상업회의소(ICC) 집행위원으로 재선임됐습니다.
대한상의는 박 회장은 6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205차 ICC 총회'에서 집행위원직을 오는 2020년 6월까지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14년 6월에 ICC 집행위원으로 처음 선임됐습니다.
전세계 130여개국 1만2천여개 상공회의소를 비롯해 경제단체와 기업 관계자 등 600만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민간 국제경제기구인 ICC는 국제무역 규칙을 제정하고, 기업 간 분쟁 해결을 위한 국제중재법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