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폭로' 가인 "경찰 조사 잘 받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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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30)이 오늘(5일) 경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유한 것은 맞지만 본인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고 하니, 그건 그분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경찰 조사 잘 받고 오겠다"라고 썼습니다.

가인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인 배우 주지훈(35)의 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하는 내용의 대화창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가인의 글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인이 폭로한 상대방은 소환 조사할 방침이고, 가인은 본인이 게시한 내용만으로는 혐의점은 없어 방문 조사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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