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뉴스pick] 대입시험 부정 막으려 전국 인터넷 끊은 에티오피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에티오피아가 대입시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국가 전역의 인터넷을 막아버린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BBC 등 외신들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에티오피아 당국이 전역의 인터넷과 모바일 접속을 일부 제한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현재도 에티오피아의 대부분의 사이트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티오피아 당국이 이렇게 인터넷을 이른바 '셧다운'하고 나선 것은 대입시험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에티오피아에서는 대입 등의 입학시험이 치러지는데, 이때 생길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실제 에티오피아에서는 지난해 시험문제가 SNS를 통해 사전에 유출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비행기 예약이나 은행 거래 등의 일부 사이트에 대한 접속은 가능하다고 외신들에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Pick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