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런던테러 배후 자처…"비밀부대가 저질렀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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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이슬람국가, IS가 현지시간 지난 3일 밤 런던 도심 테러 사건의 배후를 공식적으로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IS는 공식 선전 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IS의 비밀부대가 런던 공격을 수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IS는 이와 함께 피 묻은 칼을 든 남성 뒤로 불타는 런던 다리와 흰색 승합차가 그려진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포스터 배경 위로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복수'라는 단어와 '이슬람교도의 안전에 타협이란 없다'는 문장이 쓰여 있습니다.

이번 사건 용의자 3명을 테러 현장에서 사살한 런던 경찰은 이어 런던 동부의 바킹에서 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12명을 체포하고 수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까지 사살된 용의자 3명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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