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두 번째 재활용 로켓 발사…ISS 화물 첫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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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사업체 스페이스X가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보내는 화물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을 발사했다고 미국 CBS방송이 전했습니다.

이 로켓은 역사상 두 번째로 재활용 로켓을 추진체로 사용했으며 또 재활용 로켓으로는 최초로 ISS용 화물인 드래건 카고 캡슐을 탑재했다고 CBS는 전했습니다.

드래건 카고 캡슐에 실린 각종 장비와 공급품 등 화물의 무게는 약 3천700파운드, 1천678㎏에 달하는데, 대부분이 의료와 생물학 연구에 쓰일 재료입니다.

스페이스X는 지금까지 모두 16차례 위성을 발사해 11차례 로켓 회수에 성공하면서 저비용 우주탐사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진=스페이스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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