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 어제보다 조금 더 더우니까요, 시원하게 보내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대구의 한낮기온 28도 선까지 오르겠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선선해집니다.
큰 일교차는 계속해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현충일인 모레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인데요, 오늘 강원 영동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소나기가 지나기도 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사고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내일까지는 이 지역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 낮 기온은 서울은 28도, 전주 27, 대구 역시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수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