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심축' 군산 농장 가금류 1만 3천 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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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축이 발생한 전북 군산 오골계농장의 가금류 1만3천여 마리가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됐습니다.

전북도는 해당 농가에서 키우던 오골계와 토종닭, 병아리 등 1만3천40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어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농장주는 오골계 1천 마리를 제주 지역에 판매해 이 가운데 100마리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오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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