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은 다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났죠. 이 좋은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내일은 일부 남부와 영동지방에 비가 살짝 내리겠지만, 양이 적겠고요, 일요일인 모레는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한낮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해안으로 놀러 가실 분들은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동해바다의 물결이 높은 기간이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가 있겠습니다.
내일도 공기는 오늘만큼 깨끗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5도, 한낮기온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남부 지방 광주의 낮 기온 26도, 대구 27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현충일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수요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가뭄 속의 단비가 되길 기대합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