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미성년자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서울경찰청 5기동단 소속 37살 A 경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 여성과 어제(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모텔에서 만나 성관계를 한 뒤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상대가 미성년자라는 것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조사를 마친 뒤 서울 강동구의 한 다리에서 투신해 근처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TV 제공/연합뉴스)